희망이가 얼마나 이쁜 보라색 봉투에 담아줬는지 50미터 밖에서부터 우편함에 내꺼만 보여서 우다다다 달려가서 품에 소중히 안고 들어옴
봉투 열자마자 보이는 희망이가 내민 종신슈블계약서!
희망아 이고모는 이미 종신슈블단이란다💪🏻
사랑을 퍼주는건 아빠들을 똑 닮았구나(나눔덬 고마워♡)
그리고 두둥 두둥 두둥 두둥
이것 뭐예요? 이 영롱한것 뭐애오? 나 그냥 받아도 되는거 마자요? 진짜 한참을 들여다보면서 이거를 어떡하지 내가 가지기엔 너무 반짝거리는데 이걸 어디다 둬야 잘뒀다는 얘길 들을까 고민에 고민을 하다 침대 무드등 옆에 잘 놔드리기로 함 상희랑 한열이가 내 나이스드림을 책임져줄거야... ✨
아크릴만 봐도 이미 내 마음 터질거같은데 나눔덬은 씅에 안찼는지 스티커도 바리바리 챙겨보내줌 진짜 무슨일이야... 혹시 두장이 겹쳐서 잘못보낸거면 어쩌지 싶었는데
아끼지 말고 쓰라는 의미로 받아드리고(?) 내가 부적처럼 손에 쥐고다니는 근육돼지🩷아기고영 케이스에 냅다 붙여버렸어! 너무 이쁘지 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ㅣㅣ
너무 귀여운 상희랑 한열이를 가지게 되서 정말정말 너무너무 행복해 나눔덬아!
나눔덬이 슈블을 사랑하는 마음과, 나눔하느냐 고생했을 나눔덬의 수고로움에 내 마음도 가득 얹어서 평생 소중히 간질할게 사랑해 정말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