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화에서 둘이 통화할 때
호태는 병실에 있고 동희는 어디서 전화 한건지 모르는 시점이었는데 (당연히 서울에서 전화 건 거라고 생각되는 상황)
통화하는 동희 뒷쪽 창으로 노란 빛이 세게 들어오고
화면 전환되면서 호태 장면으로 넘어갔는데 호태 병실 창문에도 똑같은 노란 빛이 쏟아지는거야
그래서 아 동희가 지금 병원에 와서 전화를 걸고 있구나
둘이 같은 공간에 있구나 하는 거 깨달음..
내가 설명이 좀 부족한데 ㅋㅋㅋ
다른 화면에 있는 두 사람의 배경에 같은 빛이 쏟아지는 걸 보는데 마음이 좀 찡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