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영 씨. 그러면 못써요.”
나쁜 아이를 혼내는 듯한 남자의 말투에 김수영은 털이 쭈뼛 곤두섰다.
“왜 벌써 실패를 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합니까. 사람이 긍정적인 사고를 해야지.”
백 년의 긍정도 한순간에 깔아뭉개 버릴 것 같은 남자가 입에 침도 바르지 않고 그런 말을 잘도 하는구나.
모두가 순조롭다 1권 | 우주토깽 저 리디에서 자세히 보기: https://ridibooks.com/books/3420000009
근데 이제 수영이만 억울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