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반품 제도를 빌미로 이건 좀ㅡㅡ 싶은 사례가 한 둘이 아님...
심지어 나는 반품 공정에서 직접적으로 일하는 것도 아닌뎈ㅋㅋㅋㅋㅋ
최근에 업무하다가 맥 아이섀도우 중고상품 재고를 몇개 훑어볼 일이 있었는데
겉에 네모 상자는 맥 아이섀도우인데 그 안에 든 섀도우가 에뛰드..아리따움 모노아이즈...페리페라... 이따위인 거임 ㅋㅋㅋ
많이도 아니고 4-5개 위치에 있는 재고만 본 건데도 3개가 저 난리였음ㅋㅋㅋㅋㅋㅋㅋ
놀라서 관리자한테 가니까 아~ 이러면서 걍 웃고 말더라... 반품할 때 맥은 빼서 자기가 가지고 저가 섀도우 껴서 반품한 거 ㅋㅋㅋ
반품과정에서 검수는 하는데 화장품 잘 모르면 그냥 지나칠 수도 있을 정도라 악용하는 거지...
알고 나니 그저 한숨만 나오고 인간이 삶이 얼마나 바닥이면 저러고 사나 싶고...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