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나눔덬 나는 28덬이야!
장샴 달리려고 예구는 해뒀는데
코인 이슈로 필사의 흐린눈 하고 있었거든
덬에게 나눔받은 걸 계기로 완전 신나게 달리기 시작했어! 고마워
나는 9트, 12트 이렇게 두 개 나눔 받았었는데
각각 짤막하게 후기 남길게...👉👈
근데 의식의 흐름대로 남길게....내가 글재주가 없어서.....
9트
수 : 이봐 난 너하고 얘기 할 기분 아니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 소개에 가난한 변호사 써 있는 것도 너무 웃겼는데
자기 의견 확실히 피력하는거 진짜 너무 시원시원해서 좋았어
그렇게 말하는데도
오늘도 서재에서 일만 할거야? 하고 묻는 공도 진짜 ㅋㅋㅋ
듣는데 아, 얘네 둘 다 한 성격 하겠구나 싶어서 심장이 뛰었어
원덬 최애 드씨는 독어택이랑 스와핑이었는데 장샴도 비슷한 계열 같아서 심장이 흐흐..
그리고 수가 다시는 저놈하고 얽히지 말자 이런 선언하면
진짜 질척질척하게 얽히는거 알지 ㅋㅋㅋㅋㅋ그래서 엄청 기대되더라고 흐흐...
공 : 어서와 변호사씨
(드르륵..탁...)
어서와 변호사씨
(드르륵..탁...)
그리고 다신 얽히지 말자더니 자는 모습 천사같다는 건 뭐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수 골때리는 타입...? (좋아)
어느집 천사가 잘 때 건드리려고 했다고 총구를 겨누나요
수 서술하고 공 모습이 묘하게 안 맞을 때 너무 웃겨서
그럴 때마다 북마크 찍느라 바빴어
아 그리고
이번 트랙에서 북마크 제일 많이 찍은 부분
⭐너에게 관심이 있으니까⭐
⭐널 동경하는 남자들이 불쌍하군⭐
어떤 놈이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수가 다치는 부분도 나오고....
내가 이런걸....좋아하는 걸 어떻게 알고.....🙄🙄🔥
(이걸 듣는 순간 아 이거 다 모아서 현물 받아야지.. 했어🙄)
12트
작지만 좋은 방이에요^^
수 : 맞는 말이야 좋다는 말만 빼면 (와르르 맨션이잔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속으로 할말 다하는거 너무 웃겨
그리고 나도 공이 얘기할 때 와 기간이 이상하네......하다가
이유 듣고 깜짝 놀랐는데 본인이 너무 아무렇지 않게 얘기해서
일상 얘기 듣듯 듣다가 엥????하고 멈췄어
아니 어케 이렇게 아무렇지도 않게 얘기해 ㅠㅠㅠㅠ
그러다가도 침대로 포지션 장난칠 때 진짜 애새끼같곸ㅋㅋㅋㅋ
커피 토크하는거 못 참고 옆에서 으르르 소리 낼 때도 진짜
oO(손등 핥는 놈은 대체 뭐지...? 이새끼 뭐야)
라고 생각했지만 그렇게 되길 바란건 아니었는데....
뭔가 이 드씨 조금도 방심할 틈 없이 꽉꽉 차 있는데
속도감도 있고 감정이나 L도 넘치는 느낌이라 듣는 재미가 있어
스토리 자체가 재밌기도 해서 앞 뒷 내용이 엄청나게 궁금하고
ost도 좋더라 나 오슷친놈이라 꼭 다 달려서
마지막에 오슷 다 받고 싶다는 마음도 들더라고
나눔덬이 왜 두 트랙이나 나눔해줬는지 알겠다....
당신의 전략은 성공해따... 나도 남은 코인으로 장샴 달리기로 했어ㅠㅠㅠㅠㅠㅠㅠ
정말 고마워 내 미흡한 후기가 나눔덬 마음에도 들었음 좋겠다 하트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