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해때문에 너무 가슴이 아프다 진짜
삶에 뭐가 없어..어쩌면 그럴 수 있지? 내세에 어머니를 만나면 죄송하다 말하고 싶다니…그 어린아이가 자라서 이룬 위업이, 전쟁이… 그리고 그가 결국 이루고자 할 그 세상이.. 아니 이거 얘기하면 섬도 따를텐데 그건 섬도 꿈꾸는 세상일텐데 ㅠㅠㅠㅠ 강군왕 시절도 가슴아프고..정말 스스로 완성되어가는 황제 그 자체임
내가 본 적 있는 모든 황제들 중 제일 본새남
근데 그래도 비엘인데 쫌만 행복해지지 ㅠㅠ
나 이거 다 읽으면 진짜 크게 섭섭하고 허전하고 허망할 듯
읽고 싶은데 읽을 수가 없오
그나저나 저 향린가 새새끼 유리섬한테 무슨 짓을 한겨
유리섬이 서술하는 과거에 어느정도 새새끼의 수작이 들어있을 수도 있는거네.. 하 참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