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 사고난 후에 창고에서 한 애정없는 관계
수가 (이기적으로 굴어도 받아주던) 예전 방식으로는 관계를 개선할 수 없고, 공도 마음 차갑게 먹고 그런 쪽으로만 자기를 필요하면 자기도 그러겠다는 맘가짐인건 알겠고 스토리상 뭔 상황인지도 알겠는데
근데 어쨌든 사고가 있었잖아
상황 때문에 후회수 적립하고 결정적으로 어긋난다는 느낌보다
공의 최저선이 무너진듯한 야속함? 그런게 더 크더라
존잼인데 공은 너무 말이 없고 수가 커리어 오르내리거나 다치거나 하는 식으로 후회자각하는게 힘들어서 갈등 좀 지나가면 봐야겠음 ㅠㅠ
오늘도 한명은 럽스타 복습하고 한명은 연락처 삭제하는게 맴찢
둘이 싸우더라도 막 말도 좀 하고 그러면 삐삐쳐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