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2트랙 듣고 울면서 나눔해준 덬한테 선물받았어!
듣고나서 계속 여운남아서
322 장면 생각하면서 멍한 상태로 있다가
정신차리고 후기글 써봐 ( ᵕ̩̩ㅅᵕ̩̩ ) ( ᵕ̩̩ㅅᵕ̩̩ )
우선 처음에 숨소리랑 술잔에 얼음소리(?)로 시작하는 것부터 와아....
초반부터 포커스 효과준 것처럼 바로 집중빡!
선우의 떨리는 호흡이 너무 리얼해서
듣고 있는 내 호흡도 같이 떨렸다 🥺
음악과 함께 분위기 고조되다가
'강전무님이 저를 만난 이유를 알겠습니다'
>이 대사 나오면서 음악 딱 꺼지는 연출에
선우 대사에 더 빡 집중하게 되더라 강약조절 따봉
강주한이랑 선우 숨소리랑 호흡만 들어도
어떤 감정인지 느껴지고 전달될 정도로 연기가 진짜 ദ്ദി(˵꒪⌓꒪˵)
'특허도 주고 몸도 대주고 나중에는 마음까지 주고.
나 되게 순정파였네요. '
> 아... 선우야 😭😭😭
들을수록 할말을 잃고 마음이 아파와ㅠㅠㅠㅠㅠ
'저는요. 강주한씨가 재벌이라서 사랑하는 게 아닙니다...!'
'하선우씨는 가장 큰 내 약점인데.'
아 진짜 문장 하나 하나
감정이 가득 담기다 못해 폭발하는데
듣는 내가 너무 고통스러울정도였어ㅠㅠㅠㅠㅠ
'하선우씨. 우리 이런 일로 써우지 맙시다.'
> 이 뒤에 선우 떨리는 호흡이 너무 🥹🥹🥹
'우리 헤어져요'
'내 짐은 다 버려요. 추억하고 싶지도 않으니까.'
> ㅁㅊ... ㅁㅊ.... 내 심장이 다 덜컥 내려앉는다 😭😭😭
마지막에 헤어짐을 선언하고 돌아서면서
선우가 우는 그 소리가 자꾸 귀에 맴돌아서
멍한 상태로 여운에 빠져있게 돼ㅠㅠ
내 마음도 갈기갈기 찢어진다ㅠㅠㅠㅠㅠ
감정트랙 좋아해서 기대하던 트랙인데
기대한 것 그 이상이라 완전 몰입해서 들었어
도둑들 드씨 연기 미쳤다고 백번 말해도 모자름 진짜로ㅠㅠㅠㅠ
아 그리고 혼자 들으면서 메모한 거 참고해서 올린거라
언급한 대사가 여럿 있어서
일단 제목에 ㅇㅅㅍ 달아두긴 했는데
혹시 대사가 많이 인용되었거나 문제가 있으면 알려줘 바로 수정할게!!
이 후기글 쓰면서도 대사 하나하나 다시 곱씹어보고
또 마음 아파하고 있잔아 ( ᵕ̩̩ㅅᵕ̩̩ ) ( ᵕ̩̩ㅅᵕ̩̩ )
연기가 아니라 그냥 강주한이랑 선우 그 자체처럼 느껴졌어ㅠㅠㅠ
엄청난 트랙 나눔해줘서 정말 고마워!!!
감명깊게 잘 들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