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해, 읽어.
슈장본 낭독이 멎은 게 불만스러웠는지, 서한열이 백상희의 귀를 쥐어 당겼다. 정욕에 흐무러진 눈동자를 직시하면서 서서히 입을 벌렸다.
🐱남자 앞에선 안 읽어 봤나? 네 말마따나 다 같은 책이면 못 할 것도 없잖아.
🐶잘 없더라고. 사내새끼한테 슈장본 읽어 달라는 변태는.
🐱뭐해, 읽어.
슈장본 낭독이 멎은 게 불만스러웠는지, 서한열이 백상희의 귀를 쥐어 당겼다. 정욕에 흐무러진 눈동자를 직시하면서 서서히 입을 벌렸다.
🐱남자 앞에선 안 읽어 봤나? 네 말마따나 다 같은 책이면 못 할 것도 없잖아.
🐶잘 없더라고. 사내새끼한테 슈장본 읽어 달라는 변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