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이우리를갈라놓을때까지
ㅈㅇㄹ 에서 읽다가 댓글들 너무 꼴보기 싫어 중반쯤 숨참고 탈주했는데 완결나고 출판했더라. 작가님이 댓글에 휘둘리지 않고 쭉 밀고나갔다는 말 듣고 다시 달려듬
와 작가 글빨 뭐지? 이 사람은 이런걸 다 어디서 알았지? 모든 문장이 다 물결같고 파도같고.. 나도 모르게 읽다보면 어느새 줄줄 소리내서 읽고 있더라
너무 좋아서 진도가 안나가
읽었던 문장을 또 읽고 또 읽고 소리내보고…
너무너무 좋고 너무너무 소름이다
읽는데 정말 어쩔줄을 모르겠어서 일단 냅다 벨방으로 ㅠ
죽겠네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