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별안간 또 뽕차서 내 생각 주절주절
윤이채는 채도 짙은 파랑
그런데 눈이 아픈 파랑은 아니야
뭔가.... 아름답지만 큰 어둠을 숨기고 있는 블루홀 같은 느낌이야
얕은 곳은 아쿠아마린, 하지만 점점 더 내려갈수록 어둡고 숨막히는
분명 화려하지만 그렇다고 마냥 밝지는 않은 파랑
흠 그렇다고 네이비 느낌은 아니구
물론 네이비도 찰떡인데 그것 보다는 더 밝고 화려해 아주 오묘한.....
먼말인지 알지 인터단들 ༼;´༎ຶ ڡ ༎ຶ༽
수겸이는 노랑
근데 이것도 막...눈이 아픈 샛노랑보다는
햇빛 아래에선 누구나 기분이 좋아지게 만드는 꽃송이같은 노랑일 것 같구
한밤중에는 방을 은은하게 밝히는 벽난로 속의 작고 따뜻한 노랑 ༼;´༎ຶ ༎ຶ༽
그러다 안좋은 일이 있으면 화르륵 본인 몸을 불태우다 더 빨갛게 타오를 것 같은 노랑
그루님 썰중에
이채-아쿠아마린
수겸-앰버
가 있길래 뽕차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