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로 감상회를 열고 의견을 나누고 두손을 부여잡고 같이 벅차오르는 거야 늦덬이고 취향도 엄청 좁아서 혼자 앓기엔 너무 외롭다 어디있니 내 친구야ㅠㅠㅠㅠ 아니면 덕질 품앗이도 가능한데 어딘가에 있을 내칭구야 듣고 있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