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4 씬이 추가됐잖아?
이 씬에서 더이상 갈 씨트도 없다는 식으로 얘기하잖아
외전이 보면 하선우가 쓴 강주한 불만 사항에
둘의 흔적이 ㅈㅇ🙄 묻은 시트 사용인들이 보는 게 싫은데 강주한은 제손으로 세탁할 줄 모른다고 쓰잖아
이미 나와있는 외전의 상황들이 어디에서부터 연유한건지
과거 시점을 선명하게 보여주고
동시에 강주한이 하선우를 소유할 수 있다고 생각했던 야심찬 시절부터
그 소유적 사랑의 실패 후 변화하는 사랑의 가치까지 보여줘서 너무 좋아
314는 씬트랙일 뿐 아니라 강주한이라는 사람의 정신의 해부도다 진짜
마이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