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다고 하기에는 그의 계급장이 너무나 높다 ㅋㅋㅋㅋㅋㅋㅋ
심지어 땅도 아니고 하늘이라서 뭔가 영역 자체를 쉽게 다가갈 수도 없는 느낌이라서. 진짜 정말 어쩌다가 우연히 위급하고 긴박하고 기태정 아니면 안 될 정도고 위험하고 험하고 위험천만하고 위태롭고 거칠고 난폭하고 그런 상황이라서 기태정도 지시만 내릴 수 없는 상황이라서 빠르게 투입되는데 워낙 시간이 급한 상황이라서 세화한테 직접 말도 못했으면 ..... (🙄 미안해)
전투복 갈아 입고 평소와 같은 표정으로 왼쪽 주머니에 넣어 놓은 군번줄 목에 걸었으면 전투기 탑승해서 모든 준비 끝냈다고 하늘 오르면서 주먹 쥔 채 엄지랑 새끼 손가락 펼쳐서 안전하다는 수신호 보내고 떠나겠지.
무사히 임무를 수행했다는 통신까지는 진행되었는데 대기 상황이 좋지 않아져서 시야 확보가 어렵다는 기태정 목소리 나오고 끊겨서 난리난 상황. 사실 이런 상황이 예상될 정도로 위험해서 기태정이 참전한 거 였음. 결국 매뉴얼대로 세화한테 연락을 함.... (🙄🙄 미안해)
세화 도착하는 사이 기태정이 탑승한 전투기 적군 위치에서 추적되었으면.... 그런데 계속 움직이지 않고 있었으면 (🙄🙄🙄 미안해)
아니라고 그럴 리가 없다고 세화가 다시 해 달라고 제가 아무것도 모르는 바보라서 잘 모르니까 천천히 설명해 달라고 아니라고. 준장님이 그럴리 없다고 막 무릎 꿇고 빌었으면.... (🙄🙄🙄🙄 미안해)
박소위도 죄송하다고 고개만 숙이고 지금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겠지.
관제탑 통신병이랑 수신 끝나고 기태정 찾으러 가려는데 눈 앞에 기태정 나타남. 군복에서 피가 배어 나오는데 기태정 걸고 있는 군번줄 입에 물고 군복 벗어 던지고 세화한테 갈 거 같음
자기야 장난질 치는 녀석들 때문에 많이 놀랐지?
세화 품에서 쓰러지면서도 괜찮다고 세화 귀에만 들릴 정도로 작게 말할 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