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지역 상영 거의 마지막인 거 같아서 친구 꼬셔서 어른핑 둘이서 보고 옴
요즘 사회 분위기도 넘나 흉흉하고 안 좋은 소식들만 들려와서 결국에는 선이 이긴다는 메시지를 주는 뭔가 착하고 감동적인 이야기가 보고 싶었어
애기들 상영관에 그득그득 했는데 관크 거의 없이 넘 조용해서 놀랐고 스토리가 뻔하긴 했는데 노래들 다 좋고 화려하고 예쁜 영상들이 많아서 좋았어 와중에 찔끔 눈물도 나더라 🙄
내가 좋아하는 뮤배분 노래는 진짜로 조끔 나와서 아쉬웠지만 영화 자체는 아이들 눈높이에선 최선으로 만든 거 같아서 나름 괜찮았음
하츄핑 백만 가면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