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 어떻게 해도 이길 수 없음 물론 이길 생각도 없고 아예 말도 안 된다는 거 아는데 진짜 백상희를 너무 사랑함. 이렇게 사랑할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정말 오랜 시간 사랑해 왔고 누구도 망칠 수 없는 사랑이었음.....
너무 사랑해서 고작 사랑 정도로는 만족 못하는 지경까지 왔으니까. 그런데 고작 사랑도 너무 어려워서 단 한 번도 내려가지 않았던 곳에 와서야 겨우 마주볼 수 있었잖아. 그런데도 사랑한다 말하지 않음.
말하는 순간 고작 겨우 사랑 정도가 되니까.
서한열의 사랑이 너무 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