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한열은 제 허리에 단단히 둘린 백상희의 팔과 그의 옆얼굴을 몇 번이고 번갈아 봤다. 백상희의 눈은 한결같이 층수 표시기에 고정돼 있었다. 왜인지 모르게 즐거운 기색이었다.
🐱기분 좋아 보이네. 무슨 일이라도 있었어?
🐶그냥, 기대돼서.
🐱뭐가?
🐶슈장본이.
+)오늘 편집라방 있어🌸
8시!!!
🐱기분 좋아 보이네. 무슨 일이라도 있었어?
🐶그냥, 기대돼서.
🐱뭐가?
🐶슈장본이.
+)오늘 편집라방 있어🌸
8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