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 대단하다
이거 123의 상황의 심화 재현인거잖아
강주한이 누구보다 하선우와 키스하고 싶지만
하선우가 먼저 자신에게 다가와야만 하는 상황을 덫처럼 짜둔거
스키장에서의 키는 실수였으나
지하실에서의 키는 도망임
하선우의 입맞춤을 강주한이 완전히 호흡을 빼앗아 삼키고서
123에서 키스 후 웃은 것처럼 314에서도 웃음
그리고 “도망칠 기회 버린겁니다.”라고 말함
기회를 놓치다가 아니라 하선우가 ‘버렸다’고
마치 드디어 하선우의 몸에 대한 전권을 양도받은 사람처럼
미쳤다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