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시대에도 삼순이 남주 미친놈이라는 반응이었던건지
시간이 지나면서 사람들 인식이 바뀌어서 지금보니 폭력남으로 보이는건지 궁금하다
나도 어릴 때는 여주 팔 끌고 가는 남주 이런 장면 문제의식 없이 받아들였거든
심지어 그 때는 그게 로맨틱하게 그려졌었음
나도 어려서 사람들이 다 그렇게 받아들이니까 나도 그런줄 알고 자라다가
어른이 되면서 세상에서 그거 데폭이다 하는 얘기를 듣고 깨달은 쪽이긴 한데
그래도 투병사실을 뒤늦게 안 남주가 전여친 뺨때리는거는
당시에도 미친놈이라는 소리 듣지 않았을까싶은데
내가 본 드라마가 아니라 그런지 좀 많이 놀라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