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는 하고 있었고 미루다 미루다 어제 병원가서 약 받아 왔는데 미루다 결정적으로 간 이유가 중요한게 하나도 없어져서였거든 가족까지
암튼 그래서 약 처방받고 어제 자기전에 먹고 지금이 되었는데 아직까지 좀 멍하고 아무생각도 안나
그냥 벨방 보는 정도까지가 딱 지금의 내 의욕이야 책도 당연히 안 읽히고
이게 맞아? 의욕이 더 없어진거 같고 다 귀찮아 ㅠ
상담 내용 중에 충동적행동과 감정조절 문제도 있긴했는데 이 위주로 약 처방이 되서 그런걸까?
막 처음 먹어본거라 병원에 전화함 당연한 과정이라는 얘기만 들을 거 같아서
실질적인 경험 있는 덬들 이야기 듣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