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애들 이름때문에 거부감 들어서 안봤었는데 이게 작품 내에서 힐러들 노래 자체가 중독 반응을 일으키고 차이석도 종종 힐러들 이름과 약물을 중의적으로 사용하곤해서 묘하지않아? 특히 코카인을 좀 유흥거리로 취급하면서 더더욱
야바는 첫만남때마다(기억이 없으니 처음이 여러번🙄)싸구려 마약이지만 수말을 미치게하는 발정제라는 걸 몇번이나 언급해서 더 본인의 운명을 예고하는
힐러의 치유 능력이 결코 공짜가 아니라는 의미인 것 같은데 특히나 야바의 경우 능력이 강력한 만큼 대가도 그만큼 큰 망가진 심장을 복구해주는 대신 평생 그 심장을 가져갈 정도로 위험한 능력
아니 이 이야길 하려던게 아닌데 야바 노래와 그걸 듣고있는 차이석의 감상을 듣다보니까 원래는 되게 하찮은 이야기 할 생각이었는데 자꾸 진지먹고 딴데로 샘
차이석 감상에서 야바 노래를 행위에 빗대잖아 차명환과 내 것이 같이 어쩌고해서 살기가 뱀처럼 또아리 튼다 어쩌고 근데 그때 나레톤이 유독 차가워서 그런지 ㅅㅅ란 단어가 그렇게 감정없이 차갑게 들리는거 너무 신기해서 자꾸 생각이 나 그 단어를 그런식으로 발음하는 거 첨 들어보는 것같아서 너무 신기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