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난 드씨 초보러이긴해
내가 너무 좋아한 소설이 드씨화된대서 그게 뭔데뭔데 이러다가 갑자기 드씨의 세계에 입문해서ㅋㅋㅋ
어쨌든 처음 드씨 연재 시작했을 때는 사실 아코 가입도 안하고 그냥 달리는 거 구경만 했는데
덬들이 실시간으로 달리는 게 너무 재밌어 보이는거야 그래서 결국 아코 가입하고 충전해써
아니 근데 암튼 그래서 연재 시작하고 초반에 ㅂㅎ글이 다양하게 많았는데 그땐 진짜 모르니까 보면서
오.. 그렇구나 이게 별로구나 혼자 끄덕끄덕하면서 지나갔단 말이야
공수 성우 말고도 조연 성우분 ㅂㅎ글도 꽤 봐서 아 이 캐릭터 내가 진짜 좋아하는데 아쉽다ㅠㅠ 이랬었는데
드씨 결국 시작하게 되고 들었는데 정말 딱 듣자마자 그 조연 캐릭터 성우님이 나한테는 걍 그 캐릭터 자체고
너무 너무 좋은거야 연기도 마음에 들고 그냥 내가 조아하는 캐릭터가 진짜 살아있는 기분ㅋㅋㅋ
공수 성우분들도 당연 너므 좋았고!!
그래서 직접 들어보길 잘했다고 느끼게 됨
솔직히 초반에는 ㅂㅎ가 좀 더 눈에 띄어서 재밌게 잘 듣는 내가 드씨를 너무 몰라서인가 쫌 고민 아닌 고민을 하기도 했는데....
그냥 좋아하는 글이 좋아하는 미믹이 된 게 행운인 사람이구나 역시 모든 덕질은 내가 좋은 게 제일 좋은거지가 됐다........
는 얘기 그냥 아무도 안 물어봤는 갑자기 새벽이라 써봄...(◔‸◔ )
어쨌든 역시 모든 건 직접 해봐야 알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