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외전은 진짜 기태연 다정공 그대로 보여주는 에피소드인 거 같아
1. 수현이 생일이라고 직접 미역국 끓이는 법 배워와서 직접 끓여줌
2. 근데 혼자 상 다 차리려고 일부러 전날 괴롭혀서 늦잠자게 하고 상 싹 차려서 먹여줌
3. 수현이 눈높이 맞춰서 눈사람 만들어주고
4. 생일이라고 1년 전에 잘 먹던 케이크 기억해서 똑같은 거 사와서 먹이고
5. 평소에 수현이 생각나는 선물을 막 사와서 포장해두고 한참 모아뒀다가 생일날 풀러보라고 한꺼번에 줌
6. 복실이 닮은 인형 있어서 그거 사다줌
다른 거보다 평소 수현이 생각하면서 이거 사주고 싶다 하고 사와서 일상처럼 모아뒀다가 생일날 한꺼번에 다 풀어보라고
하도 전에 산거라 뭘 산건지 기억 안난다고 하는 것도 너무 치임 ㅠㅠㅠㅠㅠ
하나씩 소소한 선물 모아뒀다가 생일날 한꺼번에 쌓아두고 풀게 함
근데 제일 큰 부피의 선물이 복실이 닮은 커다란 인형인 것도 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