ㅈㅅㅈ 찾아가서 시시콜콜하게 고양이 자랑을 빙자한 온갖 음습한 욕망을 한참 떠들다가
내가 왜 이런 고백을 굳이 여기까지 찾아와서 당신한테 하는가하면 당신은 날 이해해 줄 것 같아서 입니다.
...
ㅍㄹㄷㅅ이야기하면서 난 내가 그짓거리를 안했으면 어쩔 뻔했나 싶군요.
여기가 진짜 또라이같아 최고야(*´ლ`*)
진짜 위협이 되는 위험한 존재는 구속구에 입까지 틀어막고 철저하게 억눌러두고 룰루랄라 찾아와서 누구에게도 드러내지않고 꽁꽁 감춘 광기 가득한 어두운 욕망과 속내를 꼬박꼬박 존댓말 써가며 우아하게 실컷 떠드는 장면 너무나 차이석이 가진 힘의 형태 그런걸 잘 보여주는 그런 그림같아서 진짜 좋아하잖아
그리고 야바한텐 미안하지만 다음에 들려주겠다는 위험한 시나리오도 좀 궁금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