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너무 좋다
어떻게 좋은지 말을 못하겠는데 그냥 연사들어와서 박무진 상처든 화든 눈물이든 사랑이든 꾹꾹 눌러담은 감정들이 너무 많은 낮고 물기어린 목소리도 좋고 205에서는 주로 화가 많이 담겨서 더 안타깝고 섹시한ദ്ദി( ⁼̴̤̆ლ⁼̴̤̆ )
문강은 자기가 망쳐버린 사랑에 잠겨서 겨우 숨만 쉬고 살다가 자기도 모르게 숨구멍을 찾아 애타게 매달리는 그런 절박함 그런거 너무 잘 느껴져서 좋았어
강이같은 캐릭터 솔직히 사랑인지 미련이고 집착인지 좀 헷갈리게 그려지기 쉬운데 무진이 만나서 그냥 속수무책으로 다 드러내보이는 감정들이 진짜 사랑이더라 나레 너무 슬프고ㅠㅠ
무진아 무진아
내 이름 부르지 마
사랑한다고 해줘, 응?
개자식, 더 xxx나 해. 이거 하자고 사람 마음 부숴놨잖아.
당신 그때도 그냥 이 짓 하고싶었던거지?
아니라고 해 아니었다고 해!
여기는 왜 또 옛날 박무진이 보이냐ㅠㅠ
아무리 당신이라도 내 선배님 욕보이지 말라고 화내고 그때랑 같은거 몸 밖에 없잖아하는데 진짜༼;´༎ຶ ༎ຶ༽
차가운 말과 행동으로, 혹은 거짓으로 감춘다고 감추고 지들끼리는 또 오해하고 속는데 오년동안 아물기는커녕 덧나기만 했는지 시뻘겋게 흐르는 감정이 훤히 내보이는 트랙이라 진짜 너무 좋다 그냥 너무 좋아 연수 파트가 이래서 꼭 필요했었던 거구나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