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은 극호인데 드씨는 평잼~호 정도면
드씨 스밍으로 만족해?
아니면 현물 놓치고 후회하기 싫으니 일단 그냥 사?
원작은 복습할 때마다 처음 읽은 것처럼 정주행하는데
드씨는 몇 개 찍먹해보고 당장은 더 안 들어도 되겠다 해서
사 놓은 것만 생각날 때 가끔 듣는 정도였거든
약간 중요한 트랙 말고는 급하게 궁금하지 않다 느낌이랄까
당시에는 몰랐는데 드씨 인생작을 만나고 나니까
아 그때 그게 불호까지는 아니어도 완전 잘 맞았던 건 아니었구나를 깨달음
드씨 초짜라 솔직히 현물 놓친 후의 느낌도 잘 모르겠고( ᵕ̩̩ㅅᵕ̩̩ )
원작을 너무 잘 읽어서 더 고민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