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가님 전작인 밤이 들려준 이야기에 비하면 공포는 확실히 덜함
공포라기보다는 공수 관계성이 어떻게 변하는지가 제일 중요한 포인트인 것 같았어
무서운 거는 거의 없어서 밤들이처럼 '공포'가 끌려서 본 덬들은 좀 심심하다 느낄 수도 있을 것 같아
오히려 전작인 화서의 나라인가 그거랑 결이 좀 더 비슷함
수가 까칠한 척 하는 순정수고 능력치 만렙 찍은 능력수고
공은 대형견공에 순둥공인데 공수 관계가 재밌었음
당연히 예상 가능한 흐름인데 아는 맛이 재밌는 그 순정적인 맛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튼 재밌었다
밤들이 같은 본걱 공포물도 또 써주시면 좋겠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