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은 점점 길어지고 감독은 진짜 비가 와야 비 맞는 씬 찍는다 하고 스파이 강실장님이 건오도 많이 지쳤다고 했으면
지건오씨 팬클럽에서 커피 차랑 음식 보내 주셨다고 ㅋㅋㅋ멀리서 연기랑 음식 냄새 나서 다들 뛰어 갔으면 습텝들이 많지는 않아서 빠르게 배식 나가고 마지막에 강실장님이랑 백상희 순서인데 ㅋㅋㅋㅋ
갑자기 백상희 식판에 쓱 소야 볶음에 피망만 잔뜩 올려 주는 거 ㅋㅋㅋㅋㅋㅋ 멀리서 한열이 온 거 다 눈치챈 백상희가 피망만 들고 가려니까 식판 붙잡는 한열이ㅋㅋㅋㅋ
강실장님 잠깐 차에 가 있을게요. 한열이 데리고 가는 백상희.
멍멍이 밥도 못 먹고 일 한다고 해서 여기까지 왔는데 왜 안 먹어
다른 배가 더 고파서
백상희 보고 싶어서 캡모자 푹 눌러쓰고 마스크까지 하고 평소 안 입는 옷 스타일로 온 게 너무 깜찍하고 귀여워서 뽀뽀 수백번 하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