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수가 진짜 쓰레기들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재밌어
공은 다른 사람 희생시키는데 아무 감정도 없는 사패에 오히려 즐기는거같고 수를 패면서 좋아한다고하고
수는 착한사람한테도 욕하고 자기처럼 인생망하길 빌면서 자기위로하고 공한테서 도망치고싶거 옆에 있는게 두려우면서도 정신적으로 안정감을 같이 느끼고 또 어릴때부터 집안환경이 안좋아서 저렇게 큰거 같은데 진짜 쓰레기같이 행동해서 불쌍하다가도 어이고 인간아;;하게되고..
이게 뭐냐 싶은데 이 뒤가 어떻게 진행되려나 어떻게 사랑이되나 궁금해서 읽고 있는데 진짜 이런거 오랜만이야
짐 3권까지 읽고 머리 좀 쉬려고 피신해왔엌ㅋㅋㅋㅋ 근데 또 현실적으로 살아남으려면 저런 사람들 많을거 같기도하고.. 나는 그냥 3초컷으로 죽을거같아 저런 좀비물에서 연민을 가지면 뒷통수 맞기 딱 좋긴할거 같으니까...
겁나 흥미진진한데 기력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