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건오 열애설이 또다시 제기되었다.

 

지난 21일 새벽. 영화 스포트라이트 칸 수상 기념 재개봉 마지막 상영일. 늦은 시간 평일로 사람이 없는 틈을 타 검은 색 모자를 쓰고 영화관에 타나났다. 사람들의 눈을 의식하듯 주위를 두리번 거리는 모습에 수상함을 느낀 관객들은 지건오가 아닐까 추측했다고 한다. 

 

곧이어 다정하게 어깨동무를 하며 같은 모자를 쓴 상대방과 객석으로 들어가는 모습이 목격되었다.

 

해당 사실이 sns에 올라오기 시작하자 씬 엔터는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서한열 너희 둘 진짜 제정신이니?

😼 손깍지는 안했잖아

🦁 그걸 말이라고

😼 기업 회장이라는 사람이 왜 이렇게 꽉 막혔어. 모자는 흔한 검은색이고 어깨동무는 뭐 친구 사이에 다 할 수 있는건데 뭐가 문제야. 

🦁 너 정말!

😼 한두 번 아닌 일에 왜 항상 화를 내

🦁 화 안 나게 생겼어? 하필이면 그런 녀석을 

😼 그런 녀석이라니. 엄연히 천만 배우인데. 직접 기사까지 내라고 했으면서. 이만하면 됐잖아. 예뻐해 달라고까지는 안 해. 그냥 미워하지는 말라고.

🦁 난 밉다고 한 적 없다?

😼 그럼 예빼해 주던가. 

🦁 말 장난하는 버릇은 또 언제 생겼데?

😼 살맛 나니까 장난도 하고 기특하지? 우리 상희 칭찬 좀 해 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