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와 손 잡은 게 살면서 두번째로 선정적인 일이었던 공
질투심에 못된 말 뱉어놓고 자기가 더 힘들어하는 공ㅋㅋㅋㅋㅋ
수가 너무 보고싶고 괴로워서 혼자 편지 쓰며 우는 공ㅋㅋㅋㅋㅋㅋㅋ
고풍스럽게 생긴 미인공 주제에 수가 안경 잘 어울린다고 했다고 꿋꿋하게 안경 포기하지 않음
이건 어릴 때ㅋㅋㅋㅋㅋ 자기도 수한테 밝고 자연스럽게 인사하고 싶은데 그게 어려워서 부모님이랑 연습도 함ㅠㅋㅋㅋㅋㅋㅋㅋㅋ
오랜만에 너무너무 재밌는 거 읽었다...ㅠㅠ
오해로 인한 삽질과 약간의 찌통 좋아하면 꼭 읽어 줘....
너드미인공에 인기쟁이미남수인데 수가 의외로 순진하고 자낮임ㅠㅠ 엄마아빠 때문인지 외로움을 많이 타는 성격인데 그걸 숨기고 살아서 아무도 모름ㅠㅠ
그리고 공은 진짜 너드임.. 자연물을 사랑함...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찌질하진 않았어 그러나 진짜 너드임
암튼 재밌었다...( ´∀`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