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광바광 작바작이긴 함 일반론 이야기임
광공이 현실이라면 미친놈이지만
벨적으로(솔까 벨 아니고 헤테로도 비슷한 캐릭 존많)
오랫동안 사랑받은 이유는 그만큼 맛있어서잖아
유구하게 클리셰적으로 먹히는ㅇㅇ
근데 나는 광공물을 잘 안 봐졌거든
광공 자체는 매력있다고 생각하는데도 말이야
오늘 다른 덬 후기글 읽다가 깨달은건데
광공은 어쩌니 저쩌니 해도 결국 사랑해서 그러는거임
(요즘은 그런 사랑은 찐사아니라고 하기도 하지만)
어쨌든 수가 돌아버릴 정도로 좋아서 그러는거잖아
그리고 광공은 특성상 존잘에 권력도 힘도 돈도 넘침
그런 광공이 공에 비해 별거 없는
(안그런 수도 있지만 솔까 공에 비하면 별거없을 때가 많다고 생각)
수를 미친듯이 사랑하는데
대부분의 경우 계기가 (나한테는) 잘 납득가지도 않고
쌍방이 된후에도 공이 사랑하는 것만큼
수는 공을 사랑한다고 느껴지지 않는 것 같음
광공이 미친짓 많이 해도 결국 받아들여지는 이유도
삐뚤어진 방법일지언정 그만큼 수를 사랑해서고
나는 감정적으로 공수 어느 한쪽이 기울어지면 잘 못읽는 편인데
광공물은 대부분 마음의 크기가 다르다고 느껴질 때가 많아서인 듯
끝까지 보면 쌍방 찐사라는데 물론 수도 찐사긴 함
근데 공은 150프로 좋아한다면
수는 90프로쯤 좋아한다고 느껴지는 작품이 대부분이랄까
그래도 여전히 광공은 매력적이라고 생각해서
수도 그만큼 공한테 마음을 돌려주는 작품을 만나길 원해서
중도하차할지언정 새로운 광공물 계속 도전하는중이긴 함
암튼 광공 좋아하는데 광공물 왜 계속 중도하차할까 싶었는데
오늘 이유를 깨달은 기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