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덬입니다💕
내용을 모르는 상태로 일단 들어봤는데 진짜 야하고 너무나 달달하고 예쁜 내용이더라고 그래서 그간 들어온 그분의 명성과는 너무 다르고 세화와 쥰장님의 관계나 서사가 궁금해서 원작을 좀 보고 왔는데 아니....
기태정 너무 무서운 사람이었다 자기야~라고 부르고 달콤한 생크림 케잌을 선물하면서도 유독 폭력적이라 무서워 굳이 첫인상을 따지지않더라도 사람 자체가 피냄새...같은 직접적이고 야만적인 느낌하고는 좀 다르고 화약냄새가 짙게 나는 인간병기 그 자체인 것같더라고 세화도 그걸 누구보다 잘 알고 그럼에도 기만적인 달콤함에 빠져드는 건 어쩔 수 없는 일일테고 고된 삶에 기태정이 처음으로 주는ㄱ것이 너무나 많았을테니까ㅠㅠ 그 당연하고 속절없이 빠져드는 감정이 너무 슬픈 이야기였구나까지만 파악하고 25,26트를 들으니까 이제 너무 다르게 들리는 거야 둘다 왜 이렇게 달콤해? 인간 체리와 생크림이신데요
시트가 다 젖었다며 어떡할래 너. 이제 네 방에서 같이 자야지 귓가에 속삭이는 기태정, 처음부터 네 도움이 필요하다 김소위가 먹인 약때문에 너 임신할 수도 있다고 모든걸 솔직하게 털어놓고 시작했더라면 어땠을까 그래도 넌 날 좋아했을까? 만약에 우리가 평범하게 만났으면 날 뭐라고 불렀을까 이런걸 궁금해하고 속으로 세화야하고 이름을 반복해서 불러보는 걸 들다보니 왜 눈물이 나냐
그리고 세화입에서 나오는 태정씨?란 말을 듣고 침묵하는 그 순간이 너무 좋았어 이 모든 생각과 대화를 야한일 하면서 한다는게 ദ്ദി(⸝⸝ʚ̴̶̷ ᴗ ʚ̴̶̷⸝⸝)
그리고 좋아하는 사람과하는 잠자리는 이번에 처음이라고 마음껏 좋아하지만 기대는 하지않기로 했다며 그저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이 자길 안아주고 있어서 더이상 비참하지않다는 세화 너무 짠하고 기태정 이 바보야ㅠㅠ
오선란 대장 말 떠올리며 니가 가족을 원하는 거라면 나도 돈만 주고 그러진 않을 거고 뭐가됐든 네 보호자 자리는 무조건 내 거라는건 그게 프로포즈 아냐? 너무나 프로포즈 그 자체인데 세화가 아이 너무 좋아하고 지울리없다는거 뻔히 다 알면서 너한테 거부권 없음 이게 프로포즈가 아니면 대체 뭐가 프로포즈ᕙ( ︡’︡益’︠)ง
이렇게 달달하게 서로를 안고 니 보호자 자리 내거 가족? 오케이면 이저 앞으로 행복한 일만 남았나 안심했더니 김소위 파트 듣고났더니 무섭다 원래 줬다뺐는게 제일 무서운건데 혹시 이제 본격 정쟁이 시작되는거니 오선란 대하고 대립각이야? 아 너무 궁금하고 재밌다
나눔덬 덕에 좋은 작품 만나서 너무 즐겁고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