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요지는 이게 전시홍보할 일이냐
앞으로 더이상의 책구입없다고(소장본과 인문학은 여기서 교보사용)
그랬더니 다음날인가
저희 교보문고에 신뢰를 가지고 의견을 보내주신 점 먼저 감사드립니다. 우리나라 헌법은 기본적으로 '출판의 자유'를 보장하고 있으며 교보문고 역시 다양한 컨텐츠가 독자 여러분의 판단에 의해 평가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다소 불편한 내용을 담은 도서라 할 지라도 헌법상 보장되는 출판의 자유가 고려되어야 한다는 것이 사회법규의 기본입장이며 이는 모든 출판물 유통업체에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원칙입니다. 이에 합법적인 범위내에서 당사가 특정 사상, 주제와 관련된 출판물의 유통을 임의로 제한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점 양해말씀드립니다. 현재 출판 유통이 제한되는 경우는 [ 1. 사회통념상 유해한 도서로 간행물 윤리위원회에 유해도서로 지정되는 경우, 2. 타인에 대한 명예훼손 등의 이유로 법원이 가처분을 인용한 경우 ] 가 해당됩니다. 따라서 문의주신 <테러리스트 김구>도서의 경우, 상기 내용에 저촉되지 않아 당사에서 판매를 임의로 금지할 수 없는 점 양해 바랍니다. 참고로 출판 간행물의 유해성 및 판매는 관련 기관의 심의를 따릅니다. 관련한 부분은 <간행물윤리위원회 (kpipa.or.kr)>를 통해 문의주시기를 양해 바랍니다. 이번 일로 심려를 끼쳐 드린데 대해 양해 말씀 드리며, 앞으로 보다 나은 서비스로 고객님들께 보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이렇게옴 흥분해서 남기기도 해서 이해를 못했나 싶어서
다시 보냈어 전시홍보도 심의가 필요한거냐
하나마나한 답변올것 같아 답변 필요없다고 해버렸지만
누구의 작품인지 이해가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