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초특급N이라 정말 하루종일 쉴 새 없이 생각을 하는데 90%가 생각나는 범위내에 있었던 안 좋은일.. 안 좋은 생각이야.
그걸 하루종일 곱씹고 앉아있음. 시간이 지나면 잊혀지긴 하는데 생각하고 있는 지금은 너무 괴롭고 사소하게라도 안 좋은일이 계속 갱신되기때문에 생각을 끊을 수가 없어.
어릴때 워낙 불안감 조성하는 환경이기도 했고..완벽주의 성격 때문도 있고..그래서 그런지 생각해보면 진짜 정말 별일 아니거든? 아무리 별일 아니라고 혼자 얘기해봐도 소용이없어..
특히 상대방은 전혀 신경 안 쓰는거 같은데(ㄹㅇ) 기분 나빴을까봐..계속 걱정하고 있음..성격 독특해서 모두가 꺼려하는 사람한테까지 그럼.. 그 사람 잘못도 있는데 트러블 생기면 그냥 다 내가 잘못 한거 같음. 왜 그런지 모르겠어. 누구에게든 미움받는게 무서운건가..휴...너무 힘들다. 근데 또 자존심은 쎄서 티는 1도 안내고 하하호호 두루두루 잘 지내서 내가 이런 생각하고 있는지 아무도 모를꺼야. 눈치보고 걱정하고 이런거 좀 제발 멈추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