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보고 바로 외전이 생각나더라🥹
수겸이는 언젠가부터 마음 속에 늘 생각해두던
단단한 진심을 살짝만 내비췄을 뿐인데
이채는 그 순간마저 불안해해༼;´༎ຶ ༎ຶ`༽🤦🏻♀️
자신의 어둡고 끈적이는 마음을 들켜서 수겸이가 도망치려는 걸까봐༼;´༎ຶ ༎ຶ`༽
선배님은 아기 마음이 얼마나 깊은지🥹 1도 모른다 진짜༼;´༎ຶ ༎ຶ`༽
수겸이가 똑부러지게 제대로 직구로 말해줘야༼;´༎ຶ ༎ຶ`༽
그제야 안도하는 윤이채༼;´༎ຶ ༎ຶ`༽
이 부분에서 저 답변 생각이 나더라고🥹
수겸이가 저렇게나 말해줬어도
제 마음이 얼마나 곪았는지 다 알게되면 수겸이가 질려할까봐
농담으로 치부하고 넘겨버리는게༼;´༎ຶ ༎ຶ`༽
(...하던걸 계속 하려는 속셈🙄도 있는 것 같...읍읍...( •̅ ᴥ •̅ )..)
그래도 수겸이의 똑부러지는 말들로 인해
이채 안에서 당장 넘쳐오르려던 불안은 좀 해소가 되었겠찌༼;´༎ຶ ༎ຶ`༽
아무리 용한 수겸테라피여도 이채의 근본부터 쌓인 불안을
쉽게쉽게 해소시키기엔 어려움이 있겠지만
이렇게나마 차차 나아져서 안정감 속에서 사랑하는
윤이채도 보고싶다. (갓그루님 외전으로 그 과정 좀 담아주실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