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 대부분이 5년 즈음 이상 된 거라 트렌디함 그런 거 없을 수 있음!
현대물 아닌 거는 공이 처지가 곤란한 수를 거둬준다는 의미에서 할리킹이라고 한 거!
매시메리골드
외국인공-한국인수 클리셰. 똥차 가고 벤츠 온다의 정석.
수가 구남친 땜에 좀 결벽적으로 굴 때가 있어서 짜증날 수 있지만 결국 본인이 결자해지 해서 해피엔딩❤️
내숭공 기믹이 있음. 수 앞에서는 공은 한없이 다정공인데 주변과의 괴리가 느껴지는 게 묘미.
내가 소장한 건 구버전인데 신버전은 저 공 일러가 아니고 디자인 표지라 좀 아쉬움 ㅠㅠ
천랑의 신부
동양문화권에서 서양문화권인 공의 나라로 볼모로 온 수의 이야기.
황제인 공이 볼모인 어린 수를 어화둥둥 길러서 고스란히 잡아먹는 키잡 기믹.
비교적 귀한 오메가버스 아닌 임신수. 임신한 수가 이런저런 고생을 좀 함.
고생하는 임신수 좋아하면 괜찮을 듯.
토마테
한국인혼혈외국인공-한국인수. 수가 여행왔다가 공과 만난 것이 인연의 시작.
여기 공은 내숭공이라기보다는 조금 아이같은 구석이 있는 공임.
즉흥적이고 수에 대해 독점욕도 강하고 자기 욕구에도 솔직함.
상대를 배려하는 어른스러움은 없지만 잘 때마다 수 몸을 다 씹어놓는 공이 좋다면 시도해 봐.
공이 수를 앙헬(천사)이라고 부르면서 쫓아다니는 게 귀여움ㅋㅋㅋ
디 에이지 오브 글로리 (지금 8대 브랜드 세일 하는 듯?)
서양풍 할리킹에 약간의 가이드버스 기믹이 더해진 세계관.
황제공이 자신의 소중한 존재인 수를 발견해서 끼고 돌며 어화둥둥하는 스토리.
황제는 수를 위해서 뭐든 다해주고 싶어하지만 수가 바른 생활 인간이라 티나게는 못해주고
대신 수가 억울한 부분 풀어준다고 온갖 판을 다 짜주는 능력공.
소개한 것들 중에는 제일 으른공이라고 생각함.
둘이어서 좋은 이유 (글 쓸 땐 몰랐는데 판중작이네ㅠㅠ 있는 덬들이라도 바죠라...)
오메가버스 기반 외국인공-한국계입양아수. 공이 영국 유력 귀족이라 현대물 중에는 가장 신데렐라 스토리 느낌이 남.
여기 공도 어른인 편이라 수가 자기한테서 도망쳐도 억지로 안 잡고 지켜보고 시간도 주는 대인배임.
어릴 때의 만남이 결국 사랑이라는 결실을 맺는 스토리고 어느 정도 키잡느낌도 있음.
클래식한 다정+팔불출 느낌의 공을 원한다면 한번 미보 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