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정말,,, 우선 너무 재밌어... 진짜 간만에 밤새 쭉 달린 소설이었다ㅜㅜㅜㅜㅜ
나도 이렇게 내가 재밌게 읽을 줄 몰랐고...
아니 우선 키워드는 진짜 너무 취향이라 읽는 내내 황홀했어...
❗️여우공 내숭공 미인공 연하공 이 키워드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무족권 재밌게 볼듯 !! ✊❗️
아니 꼭 봐야만 함ㅇㅇ 법으로 정해짐ㅇㅇ
섭아도 섭안데 ㄹㅇ 다 끝나고 둘이 찐으로 붙어있을 때부터가 진짜 재밌고 넘 좋았음ㅜㅜㅜㅜㅜ
그렇다고 섭아 파트가 노잼이라는 건 아니고 거기서도 내가 오지게 형광펜과 메모를 해놓았긴 한데 ㅋㅋㅋㅋㅋ
둘만 있을 때 집착 한스푼 가미한 염병천병을 두눈으로 볼 수 있어서 행복했던 ㅜㅜㅜㅜ
섭아에서는 둘이 은근 ( ͡° ͜ʖ ͡°) 하게 타는 스킨십과 각종 애정행각들을 보는 재미였다면
섭아 끝나고는 둘이 묵혀왔던 본능을 폭발시키는 느낌이었달까...
1,2권 내내 쌓여왔던 꾸금이 브레이크 모르고 폭발하니까 좋았다 (*´ლ`*)
그래요. 나는 꾸금을 좋아해요.
그리고 빠질 수 없는 커뮤반응ㅋㅋㅋㅋㅋㅋ
개인적으로 이 댓글이 앵커포인트 한 줄 요약이라고 생각합니다.
ㄹㅇ.. 섭아 꼴 잘 돌아간다 (◔‸◔ )
피디들,, 제작진들,, 피땀눈물의 편집쑈했을 걸 생각하니 같은 직장인으로서 눈물이,,,,
그래도 님들은 무편집본 봐서 괜찮으시죠?
부롭...
그리고 진짜 ㄹㅇ 안그래도 요새 맨날 애국심이 쏟아지는 가운데 너무 시기좋게 국대, 올림픽 이야기가 주가 돼서 현장감, 생생함을 다 느낄 수 있었음ㅠㅠ 특히 중계 해설 부분 나올 때 왜 글인데도 음성지원이 되지요...? ㅎㅎ
시기 좋게 완전 과몰입해서 읽을 수 있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 듦
아직도 안읽은 사람이 있다면 진짜 이번 주 안으로는 읽어라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