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랑 엄마랑 성향이 반대인데
우리엄마는 내가 어디 다쳤다거나 아님 설거지하다 접시를 깨거나 뭐 이런 상황이 오면 항상 으이구 어쩌다 조심 좀 하지 약간 이런 스타일이심
휴가라 본가 가려고 했는데 아침에 다쳐서 병원다녀왔거든
그래서 못 가겠다고 전화드렸는데 왜 못오냐고 하셔서
얘기했지 다쳐서 못간다고 그랬더니 조심 좀 하지 조심성이 없어서 그래
하는거야 매번 이랬는데 오늘은 아프니까 나도 짜증이 나는거야ㅠ
엄마도 속상하니까 그렇게 말하는건 알겠는데 그냥 먼저 괜찮냐고 물어봐주면 안되냐고 싫은 소리함 ㅠㅠ
그냥 내가 조심하지 않은 것도 아닌데 저렇게 말하니까 서운했나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