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ㅊㅈ (사기꾼) 사건 때
상대방 보고 어떻게 여자인 걸 몰랐지? 하면서
둘 중 한 명은 여자역할일거라고
그런 얘기하길래
내가 "둘다 여자인데 그 안에서 남자역할, 여자역할 나누는 게 있나" 이러면서
"사귀는 사이여도 잠자리를 안 했을 수도 있잖아. 사귄다고 다 자는 건 아니잖아." 이렇게 말했더니
그럴수도 있겠다고....
울엄마 전에는 동성애에 대해 대놓고 싫다고 얘기했는데 요즘에는 여러 매체를 통해 동성애가 세상에 존재한다는 사실을 받아들인 듯
심지어 케이블에서 하는 천일야사. 기막힌 이야기 이런 거 보고 '간성' 에 대한 것도 알고 받아들이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