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반까지 너무 재밌었는데 인어 나오고부터 뭔가 늘어짐...
재겸 밀어내고 태희 절망 이 패턴 너무 반복되면서
태희 캐릭터도 초반 매력이랑 좀 달라진거 같고
태희 복수이유가 크게 공감이 안감
할배가 잘 키워준거도 아니라 좀 ?? 수살귀 부분은 다시봐도 짠하긴한데
이게 태희캐릭터가 그 정도로 복수 다짐하는게 내기준 좀 안어울렸음
재겸이는 결국 수향한테 넘어가서 본인이 오해한거고
묘정이 끝까지 말 안하고 악역처럼 굴고 간것도 이해안됨...
재겸이가 생에 다시 의미찾고 자신을 위해 살아가자 이런 메세지는 좋은데
과정에 신파가 많고 너무 쳐지는 느낌임
처음볼때도 초반 재밌다가 후반부는 그냥 그랬는데
드씨 나온다해서 재탕하는데 초반 너무 재밌어서 다시보니 다르네 하다가
후반갈수록 쳐짐 엔딩은 메산이가 남음 ㅠㅠ
작가님 필력도 너무 좋고
태희 재겸 캐릭터랑 메산 정주같은 주변캐릭터 나례청 설정도 너무 좋은데 뭔가 아쉬움이 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