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여자가 타지역으로 이사가고나서 가족들이랑 연락을 싹 끊어서
가족들이 sns에(아마 페북?) 딸이 사이비에 빠져서 연락이 안된다고 호소글을 올렸는데
딸이 막 분기탱천하면서 자긴 아무문제없이 행복하게 살고있다 오히려 가정불화 때문에 도망가서 무브온하려고 했던거다 반박글을 막올림
근데 가족입장에서는 도저히 이해가 안가서 이유를 물어보니까
어떤점이 별로였고 어떤점을 못견디겠고 이러면서 가족들만 아는 시시콜콜한 가정사들을 마구 까발리더래
연끊을정도로 문제가정이었던건 절대 아니지만 딸입장에서는 나름 그럴수도 있겠다싶어서
충격적이면서도 그래 그래도 사이비는 아닌가보다 당장 서운한 감정이 커서 그런가보다 이해하고 안심했는데
알고보니 그때 딸은 sns는커녕 자기휴대폰도 못만진지 몇달째 돼가는 상태였음.....
사이비들이 딸흉내를 냈던거임 가족들도 깜빡 속을정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