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트랙이라고 생각했는데 무려 세 트랙이었던 골든벨ㅠㅠ
받자마자 아아 만들어서 책상에 앉은 원덬 ᖰ( ꈍ◡ꈍ )ᖳ
원작 읽을 때도 2권 외전에서 형광펜 박박 쳤었는데 이걸 내 귀로 듣게 되다니ㅠㅠㅠㅠ
인연 드씨는 처음인데 금잠초는 인연단들이 필청이라고 해서 더 기대가 됐어 ㄷㄱㄷㄱ
-1트랙-
기련폐하 어릴 때 목소리 너무 귀엽다
근데 ㅅㅂ 애를 왜 괴롭혀 이 개놈자식들이 독이라뇨
그렇게 화내고 있는데
‘봄꽃나무가 예뻐요’ 그으아아ㅏㅏ아아아앙아아ㅏㅇ아악 연아ㅏㅏㅏㅏㅏ
나 이 부분 진짜 좋아하는데 귀로 들으니까 더 애틋하고 내가 더 초조하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좋아서ㅠㅠㅠㅠㅠㅠㅠ갸아악 거의 울면서 발췌함
그리고 숨쉬기 편해지고 나서 신연이 너무 귀여워서 잠깐 사망 ( ´ཫ`)ﮩ٨ـﮩﮩ٨ـ♡ﮩ٨ـﮩﮩ٨ﮩ෴ﮩ_______
전하 당연하지 꼭 오렴 에서 한 번 더 의식을 잃고 ( ´ཫ`)ﮩ٨ـﮩﮩ٨ـ♡ﮩ٨ـﮩﮩ٨ﮩ෴ﮩ_______
신연이 생각 멀리 밀어두려고 노력했는데도 결국 다시 보고 싶어졌다는 나레는 전하 목소리는 담담한데 그 마음이 느껴져서 내가 다 슬펐어ㅠㅠㅠㅠㅠ
원작 읽을 땐 이미 상대편 전략이나 생각은 다 꿰뚫고 있는 전하라 걱정은 안 됐고 황후에 대한 분노만 차올랐었는데 ᕙ( ︡’︡益’︠)ง
이게 또 귀로 들으니까 어린 나이부터 얼마나 고생했을지, 신연이 생각하면서 다시 또 제 나이로 돌아오는 것 같은 거 보고 마음이 아프더라 ( ᵕ̩̩ㅅᵕ̩̩ )
-2트랙-
아니 해독보다 중요한 게 신연이래ㅠㅠㅠㅠㅠㅠㅠㅠ 이 전하를 어쩔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 또 끙끙거리면서 아기가 들어오잖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미치겠는데여ㅛㅕㅝㅍ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ㅠ
그리고 하인도 없이 여덟 살짜리 어린 애기 혼자 궁에 보낸 건 괘씸하긴 한데 전하 마음도 이해는 하는데요 (◔‸◔ )
가방 메고 뒤뚱거리면서 걸어왔을 신연이 생각하니까 입꼬리가 올라가잖아요 전하 내가 미안해요 (◔‸◔ ) 나만 이런 생각하는 거면 어떡하냐 ㅎ
7:58~8:25
나 여기 몇 번 들었는짘ㅋㅋㅋㅋㅋㅋ 10초 전 병에 걸려가지고 기억이 안 나요 이게 맞지?
여기 원작 읽을 때도 너무 좋아서 이마 쳐가면서 읽었는데 ㅜ후ㅜㅜ후ㅜㅜ하하ㅏㅏㅏ하하하하하하 신연아 너 그렇게 귀여우면 호로록밖에 못 당해
어둠을 좋아하던 전하 그러나 햇살을 동경해본 적 있는 전하
그냥 이런 부분들이 날 울리는 것임........
내 인생에서는 드문 온기였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3트랙-
잠에 약간 취한 신연이 으ㅏㅏㅏㅏㅏ아아아앙아아아아악
승은을 입더니 이젠 조르기까지 하는구나
어 이거 뭐냐면 궁에 있는 사람이 찍어준 원덬 셀카 같은 거임 ^^ 전하 미쳤나요(좋은뜻)
사부작사부작 거리면서 혼잣말하면서 사람들 다 깨우는ㅋㅋㅋㅋㅋㅋ 아기 너무 귀여워요ㅠ
새가 걱정돼서 일어났다가 안심하고 다시 자는 아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으으으으으 너무 귀여워
여기도 진짜 너무 좋아서 가져와버린 발췌
ㅠㅠㅠㅠ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원작 읽으면서 드씨 들으면 극락이다
아직 금잠초 안 들은 덬들 있으면 참고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소리지르다가 끝난 것 같은ㅋㅋㅋㅋㅋ 비루한 후기였지만 간만에 재탕도 하고 드씨까지 들으니까 너무 좋았어
오늘은 인연 재탕하고 자야겠다 (´▽`ʃƪ)♡
후기가 좀 늦어져서 미안해 나눔덬!!!!!
작품에 대한 애정이 느껴지면 나까지 막 기분 좋아지고 나도 그 작품에 더 관심이 가고 애정이 몽글몽글 생기더라 참 인생작덬들은 대단해
좋은 트랙 선물 고마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