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뢰인이나 거래처하고 의견 안 맞아서 뮤안이 찡그린 얼굴 하고 있는데
출판사 미팅하고 돌아온 뮤국이 그거 보고 왜 그러냐고 물어서
뮤안이 이러쿵저러쿵 얘기하면 그거 들으면서 '이런 표정도 귀엽네'라고 생각하는 뮤국
뮤안 얘기 끝나면 "거래처 쪽은 네 말이 베스트인 거 알면서 왜 그러냐, 그러다 끝에는 네 말대로 했잖아." 하면서
"이번에도 네 말대로 될 거야, 그러니까 웃어주라. 나 네 웃는 얼굴이 제일 좋은데" 하는 뮤국
반대로 뮤국 글 진도가 안 나가서 끙끙 머리 싸매고 있으면
"나 네가 그냥 술술 쓰는 그런 표현들이 좋던데, 굳이 바꾸려고 하지 말고 평소 생각난 표현 그대로 써 봐. 그게 너 답고 좋아." 하면서
뮤국 볼에 가볍게 입맞춰 주는 뮤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