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 트레 필로우토큰데 나른하게 서로 로코스럽게 대화하다가 욕구의 이해도가 다른데서 오는 순간을 미스테리로 만들면서 도둑들 파트 쓰리 이렇게 가는데감정의 변곡점을 진짜 물흐르듯이 쓸고 감 와 나 진짜 감탄스럽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