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안이 뮤국 마음 알면서도 모른척 한거잖아 그런데 굴다리에서 뮤국이 자기 마음 입밖으로 낼 정도면 뮤국도 어느정도는 얘가 내 마음을 아는구나 그런데 모른척 하는거구나 생각하고 다신 안볼생각으로 질렀을거같거든
그런데 자기가 죽고나니 사실 쟤도 날 좋아했었대 그래서 시간까지 돌리고 노력하면서 날 살렸다 이 상황을 절대 못믿을거같음 약간 뮤안의 통제에서 벗어난 상황에 대한 분노나 그걸 다시 본인 통제력 안으로 끌고오고 싶어하는 마음이라고 생각할듯
너 그거 내 맘대로 하고 떠나버린 나한테 화난거야. 너 날 좋아하는게 아니라 네 허락없이 내가 옆을 떠난게 싫은거야. 친구로 날 옆에 둘 수 없을거같으니까 너도 날 좋아한다고 말하는거야.
이런얘기 하면서 우는 뮤국 앞에두고 니가 그렇게 생각해도 나 너 못보낸다고 일단 내 옆에 있으라고 하는 뮤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