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 나레랑 대사 구분 안가는거 연출 탓이 크다고 생각해서 아쉬움.. 미듣 떴을 때부터 나레 부분이 노이즈가 심하게 들어간 느낌이라 먹먹하고 답답하게 들리는데 그렇다고 대사랑 구분이 확 되는 것도 아니고 이게 뭘 의도한 연출이지? 뭐 잘못 만진거 아닌가..? 했었는데 수정해도 비슷한거 보고 아 이거 어떡하나 싶었음
그리고 수성우 톤유지 안되는거 이거때매 연기도 뭐지? 하게 됨 중요한 씬에서 지를때 톤이 확 나가는게 느껴졌던 부분이 있었는데 디렉을 왜.. 그냥 그대로 뒀을까 진심 의문이었던ㅠ 아니 그렇다고 이 톤을 고집해야 할만큼 수캐릭터가 꼭 동굴저음이어야만 하나? 하면 개인적으론 그런 느낌도 아니라..ㅜ
공성우는... 내기준 싱크부터 안맞아서 처음부터 걱정했는데... 역시나 톤이 약간 각잡힌 것 같은 느낌은 여전히 있었지만 그래도 그럭저럭 괜찮았는데 예상치 못하게 수성우랑 둘이 붙는 씬에서..... 과거시점은 괜찮은데 현재시점은 진짜 주연 둘이 각자 연기하는 느낌ㄹㅇ... 이것도 근데 디렉으로 극복할 수 있는 문제인 것 같아서 총체적으로 걍 디렉이 너무 아쉬움....
영수성우님은 이 성우님 특유의 연기톤이라고 해야 하나..? 쪼? 그런게 안맞았는데 영수캐릭 특성이랑 이 단점이 약간 시너지(?)가 있어서 더 귀가 피로해짐ㅠ
1부 첫귀는 마친 상태인데 재탕하기엔 좀 겁남 괜히 불편한 부분만 늘어날까봐... 2부는 시간 더 걸려도 되니까 1부 보다 개선되는 부분이 있었으면 좋겠음...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