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노네 글만 보다가 이 새벽에 결국 재생해보고 지금 너무 벅차올라서 잠이 싹 달아남 ㅠㅠ 미쳤다 아니 조연들까지도 튀는 느낌 없이 상상한 이미지랑 넘 잘 맞아 ㅠㅠ 존나 좋다 ㅠㅠ
사실 젤 걱정.. 했던 게 윤태희인데 개취로 정말 독특한 분위기가 있는 화법+말투라고 생각해서 (그.. 그.. 본 덬들은 알지? 활자로 표현되는 특유의 말씨. 말줄임표라던지.) 만족할 수 있을까 했는데 다행히! 나는!!! 일단 티저만 봐선 괜찮을 거 같음. 하 떨린다..
솔직히 캐슷이 내 귀에 맞을지만 걱정이었지 야해 연출 강점이 200% 살 수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해서 완성도쪽으로는 그냥 기대와 신뢰 밖에 없어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