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자주 드는 생각인데
잘 모르는 사람들사이에서 막 신나서 주접떨고 이야기해놓고 나중에 아 내가 왜그랬지 그때 그말로 저사람이 기분나빴으면 어떡하지
저때 말을 좀더 재밌게 할 수 있었을텐데.. 내 반응이 상대방한테는 기분나쁘게 보였면 어쩌지
상대방한테 반응이 어땠었나 그런거 문득문득 떠오르고 내가 너무 나댔나 싶고 ㅋㅋㅋ
트위터같은걸 해도 반응이 안오면 못본걸 수도 있고 그냥 아무생각 없이 답변 안온걸 수도 있는데 괜히 신경쓰게되고ㅠㅠ 그와중에 남한테 트윗한거 보면 아 내가 뭐 잘못했나 싶어지고..ㅋㅋㅋㅋ
남들은 그만큼 나한테 관심이 없다는걸 저럴때 마다 생각하는데 그래도 잘안돼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