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방에 물건 하나씩 꺼내면서
대본이랑 펜 ㅋㅋㅋ 나오니까 시시하다고 하면 손소독제 종류별로 와르르 나올 거 같음. 립밤도 있고. 감기 걸리면 안 되니까 마스크도 있고. 핫팩.
에디터가 평소 핫팩 자주 쓰나요? 하면
→저는 자주 안쓰는데 손이 차가운 사람 있으면 필요해서요.
관계자들 설마????????? 하고 있으면
→ 최근에 밤 촬영이 많아서 체온 유지 때문에 상대 배우들에게 필요하니까요.
에디터가 슬쩍 떠 보려고 좋아하는 스킨십은? 물어 보면
→ 꽉 끌어안는 거요. 심장 소리가 들릴 만큼.
꼭 대상을 생각하며 말하는 것 같은데요?
→아 <신의 뜻대로> 수호라면 포옹을 가장 좋아할 것 같아서요. ^^
강실장님: 아이고 내가 진짜 저 녀석을